제주은행 월랑초서 금융경제 콘서트

제주은행 월랑초서 금융경제 콘서트
  • 입력 : 2021. 10.21(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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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월랑초등학교 5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 콘서트'를 진행했다. 어린이 금융경제 콘서트는 제주은행이 초·중·고교와 결연해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인식 수준에 맞게 화폐와 시장의 역할, 올바른 용돈관리 및 저축습관, 금융사회와 신용관리,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은행 금융교육 담당자는 "도내 약 60여개의 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매년 꾸준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 방식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대학 통합 14년 과제 진단 보고회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 겸 교육대학장 고전)은 20일 사라캠퍼스 원격화상 강의실에서 2007 통합이행각서에 기초한 '교육대학 통합 14년의 과제 진단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대학발전추진위원회 산하 '통합후 성과과제 진단 소위원회'의 4개 영역에 걸친 주요 진단 내용 보고에 이어 대학 등 관련 단체 대표들의 영역별 토론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정이운 제주교육대학교총동문회장은 물리적 통합은 이뤘으나 화학적 통합까지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초·중등교원양성 자격의 연계를 전향적으로 재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했고 분리된 캠퍼스 문제가 교류를 가로막는 최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011년 시한이었던 발전기금 50억원이 35억원으로 하향조정됐음에도 아직까지 17억원이 조성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별도의 교대발전기금 법인의 설립을 주문했다.

교육대학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초로 추진 과제와 당면 현안 과제를 선정해 교육대학발전추진위원회를 통해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수풀도서관 언택트 드라이브 인 콘서트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지난 17일 라온 더마파크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언택트 드라이브 인 콘서트 '희망'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됐으며, 자동차 안에서 FM 주파수를 통해 관람하는 방식으로 50대 차량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산과고 직무발명 기술 이전식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8일 학교 발명교육실에서 학생들의 직무발명 기술 이전식을 진행했다.

이진영 학생은 '양액재배 스마트팜 키트'를 KVA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 김동호 학생은 '편리한 드론 드롭장치'를 에어온 기업에, 나하영 학생은 '헬스셋 패키지 디자인'을 헬스셋 기업에 기술 이전했다.



양금희 시인 문학상 시상금 기탁

양금희 시인은 지난 19일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 시상금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지난 9월 양금희 시인은 이어도에 다녀온 체험을 바탕으로 시적 상상력을 발휘해 발간한 시집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으로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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