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올레상 홍달현·이유미씨

제3회 제주올레상 홍달현·이유미씨
  • 입력 : 2021. 11.02(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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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주년을 맞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1일 제3회 제주올레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여부문에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4-1코스의 올레지기 활동을 이어온 홍달현(사진·왼쪽)씨가 선정됐다. 홍씨는 2013년 제주올레 아카데미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제주올레와 클린올레 전 코스 완주 후 지속적으로 제주올레 길을 걷고 가꾸며 알려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가치부문은 이유미(사진) 일본 올레 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선정됐다. 이 대표는 제주올레의 첫 번째 자매의 길인 일본의 규슈올레의 기획부터 조성·운영하고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하며 제주올레의 가치를 해외에 전파하고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미래부문은 단체부문에서 NLCS Jeju의 동아리 'Olle Trail Clean-up'과 삼성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데메테르(4-H)가 공동 선정됐다.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중앙여고 ‘대상’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양지혜, 오아랑 학생의 '샐비어'팀이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제주지역 대표로 출전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양지혜(사진·왼쪽), 오아랑(사진) 학생의 '샐비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중앙여자고등학교 강희 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주어졌다.



제주학회 '제주도연구' 등재학술지 선정


사단법인 제주학회(회장 이영돈 제주대 교수)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濟州島硏究'가 2021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1978년 봄 제주도 연구회로 창립한 제주학회는 제주도(濟州島)에 대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위해 학문 간 교류를 융합하는 지역연구의 표본으로 꾸준히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학술지를 발간해왔다.

'제주도연구'는 1984년 창간돼 올해까지 56집이 발행됐다. 2019년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돼 올해 계속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격상됐다. 연 2회(2월, 8월) 발행되며 역사·문화·언어·사회·자연·문헌·고고학 등 제주학 전반에 관한 학술 논문과 보고서 등을 게재한다.



고정권씨 지식재산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 4학년 고정권(사진)씨가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발명과 지식재산 교육의 공유 생태계 구축' 주제 '2021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고씨는 '감귤 폐기물의 처리를 위한 미생물의 탐색 및 특허창출'이라는 주제로 LINC+ 사업단의 산학과제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고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의 지식재산 교육을 받은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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