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해양생명과학과 박상율 교수 연구팀(박상율 교수, 석사과정 허예진·김태현)이 최근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제주에서 열린 '2021 한국환경생물학회 40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포스터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환경생물' 학술지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뛰어난 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수여되는 환경생물 학술상을, 허예진씨는 '제주 연안 녹조대 발생의 주원인 종인 큰갈파래류의 영양염 흡수율 및 성장률'을 연구한 내용을 발표해 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태현씨는 '보호 대상 해초종 잘피의 생육지 면적 변화를 드론을 활용해 분석한 연구'로 장려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제로포인트트레일 더블N 챌린지 성료


제주관광공사(고은숙 사장)는 10월에 개최한 트레킹 챌린지 여행상품 '제로포인트트레일 더블N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공사, 김만덕기념관, 관광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40여명이 참가해 31㎞ 트레킹을 완주했다.



농협은행 과장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에 근무하는 좌은혜(사진) 과장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고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좌 과장은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목적'이라며 23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30대 고객 A씨와 면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임을 인지해 해당 업체에 돈을 전달하면 안 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A씨가 믿지 않으려 하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서야 A씨는 사기임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초 5학년 1반 알뜰장터 수익금 기부


강정초등학교(교장 강미자) 5학년 1반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알뜰장터 수익금 6만1300원을 대천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성금은 학생들이 알뜰장터를 운영해 직접 나눔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동려대학봉사단·초아봉사단 환경정화활동


동려봉사단(단장 안식)은 최근 용담 해안길 어영공원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대학봉사단(제주대, 한라대)과 초아봉사단(고등학교) 3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