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드림으로 1000여가구 내집마련 이자 부담 감소

하영드림으로 1000여가구 내집마련 이자 부담 감소
道, 신혼·자녀 출산 가구에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 입력 : 2026. 11.01(일) 17:06  수정 : 2026. 11. 01(일) 19:3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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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영드리 주택마련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 1098가구에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금 3억 원을 한도로, 가구 특성에 따라 최대 1.5%의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사업 예산은 29억 800만원으로, 가구당 평균 264만 8000원을 지급했다.

올해 지원 가구는 다자녀 가구 786가구와 1자녀 가구 312가구를 합쳐 총 1098가구로, 지난해 524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5~6월에는 총 2016가구가 신청해 지난해 1151가구보다 신청 가구도 약 75% 증가했다.

제주도는 다자녀 가구, 1자녀 가구, 신혼부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하고, 같은 순위에서는 소득이 낮은 가구부터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내 주택을 구입해 실제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다.

올해는 2019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했거나 막내 자녀가 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에는 입양 자녀도 포함한다.

대출 대상 주택 한 채만 소유한 가구여야 하며, 해당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가격이 6억 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부부 합산 연소득으로 정부 지원 대출을 받은 경우 1억원 이하, 민간은행 대출을 받은 경우 1억 3000만 원 이하를 적용한다.

제주도는 결혼·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주거안정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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