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목욕탕 3곳 동선 공개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목욕탕 3곳 동선 공개
대유대림사우나·남원사우나·표선복지회관목욕탕 등
  • 입력 : 2021. 11.07(일) 15:0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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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지역 목욕탕 3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목욕탕에 대한 동선 공개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일도2동 '대유대림사우나 여탕',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사우나 여탕', 서귀포시 표선면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목욕탕 여탕' 등 목욕탕 3곳의 동선을 7일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일부가 이들 목욕탕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기록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감염 위험도가 높은 점을 공개로 이들 목욕탕의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다.

목욕탕 별 확진자 방문 시기는 ▷대유대림사우나 여탕 11월1일 오후 3시~오후 6시 30분·11월2일 오전 6시30분 오전 10시 30분·11월2일~11월5일 오후 3시~오후 6시 30분 ▷남원사우나 여탕 10월31일 오후 4시~오후 8시30분·11월2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11월4일 낮 12 시30분~오후 5시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목욕탕 여탕 11월3일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30분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 시기 해당 목욕탕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 등은 증상 발현 여부와 상관 없이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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