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상임위 통과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상임위 통과
  • 입력 : 2021. 12.10(금) 15:0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자치도의회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

제주도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우여곡절 끝에 1차 관문을 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제400회 정례회 5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하 3차 종합계획)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사회, 제주'를 비전으로 제시한 3차 종합계획은 4대 목표와 8대 추진 전략, 18개 핵심 사업, 110개 전략별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영어교육도시, 제주자산신탁관리공사, 제주헬스케어타운, 중문관광단지 확충, 전기자동차 특구조성,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데이터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도민 사회 논란을 부른 쇼핑아울렛은 빠졌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8개 핵심사업에 9조8196억원을, 110개 전략별 사업에 6조1829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6조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3차 종합계획은 지난 6월 처음 공개됐지만 도민 사회의 혹평을 받으며 그동안 보완 과정을 거쳤으며 제주도의회 행자위는 지난 11월 동의안 심사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심사 보류했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00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