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코로나 위기 속 책감 온도는 108.3℃

[뉴스-in] 코로나 위기 속 책감 온도는 108.3℃
  • 입력 : 2021. 12.28(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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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150만 여권 대출

○…올 해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도 42만명의 도민이 150만 3242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올 한해 '제주도 소속 공공도서관 이용 도민 독서량'을 측정한 결과 42만7000명의 도민이 150만3242권의 책을 대출해 목표 대비 8.3%초과 달성했으며, 올해 '책감 온도'는 108.3도(℃)를 기록.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전국공공도서관까지 이용이 가능한 '책이음서비스'와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과 연계한 '도민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전자책 이용이 가능한 전자도서관 플랫폼 구축이 독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내년도엔 참여서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교통도시 평가 7년 연속 '우수'

○…서귀포시가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 위탁해 2014년부터 매해 시행 중인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년 이후 7년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화제.

시는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30만명 미만의 전국 38개 도시 가운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약자 안전 개선을 위한 노력, 교통인프라 개선 등 여러 부문에서 골고루 호평을 받으며 우수 도시로 선정.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의 심도 있는 추진과 신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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