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유스 출신 등 신인 4명 영입

제주Utd, 유스 출신 등 신인 4명 영입
임준섭·한종무·김동국·최재혁... U-22 전력 강화
  • 입력 : 2022. 01.05(수) 10: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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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재혁,김동국,한종무,임준섭. 사진=제주Utd 제공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유스 출신' 등 신인 4명을 영입했다.

 제주는 2022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임준섭과 한종무를 우선지명으로, 김동국과 최재혁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는 골키퍼인 임준섭은 195cm, 84kg의 피지컬로 공중볼 장악과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췄고, 한종무는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드리블 등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홍천안정환FC에서 활약한 김동국은 측면 플레이가 강점으로 왼쪽 윙포워드와 왼쪽 윙백이지만 전술 변화에 따라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부경고 출신 윙포워드인 최재혁은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 마무리 능력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성공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좋은 재능들"이라면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한다면 앞으로 제주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합류로 U-22 출전 카드 전력이 더욱 좋아졌다.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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