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사흘 연속 2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2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6474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일 212명, 지난 4일 251명, 이날 오후 5시 기준 212명 등 3일 연속 200명대 확진 기록을 이어갔다.
또 이달 누적 감염자 수가 966명을 나타내면서 닷새 만에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했다.
또 월별기준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두 달여만에 경신했다. 종전 월별 기준 최다 확진 기록은 지난해 12월의 930명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연령대는 20~59세가 126명, 20세 미만이 68명, 60세 이상이 18명이다.
자가 격리자 수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12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