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2억9100만원 기탁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2억9100만원 기탁
  • 입력 : 2022. 02.10(목)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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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임직원들이 10여년간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금액이 총 30억원을 넘어섰다.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이창철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는 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임직원과 농업인이 지난 한해동안 정성껏 모금한 2억9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도내 저소득층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농협 희망드림프로젝트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2006년부터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만들어 계통 임직원과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현재 참여인원이 2500여 명으로 늘었고 누적 기부금액은 33억7500만원에 이른다.



한마음선원·신도회 취약계층 후원금

한마음선원제주지원신도회(지원장 혜묘스님·신도회장 정언식)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1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도회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활동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혜묘스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지학교 학생들 작품 판매 수익금 기부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시각·청각·지체장애 등 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8일 제주영지학교 후문에서 작품 판매 수익금 37만9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오드랑베이커리 희망나눔 성금 기탁

(주)오드랑베이커리(대표 김희곤·좌미도)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안덕면 ‘2월 이웃사촌 정기방문의 날’ 운영

서귀포시 안덕면과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상택)는 지난 8일 '2월 이웃사촌 정기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좋은이웃은 돌봄이웃 30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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