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문학학교'가 올해부터 제주도립 제주문학관에서 도민들과 만난다. 제주문학관 개관에 따른 제주 문학의집 폐관으로 지난 1월 명칭을 바꾼 비영리단체 제주문학학교는 이달 26일 오후 4시 제주 김승립 시인 초청 북토크로 '2022 도민문학학교'의 첫발을 뗀다.
김승립 시인은 31년 만에 60여 편의 시를 모아 지난해 두 번째 시집 '벌레 한 마리의 시'를 묶어냈다. 제주문학학교는 이번에 '우리가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더라도'를 주제로 "서로 다른 시공간의 사연 속에서 변주되고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안나 시인이 대담에 나선다. 사전 예약 신청은 070-4115-1038.
제주문학학교는 제주문인협회와 제주작가회의가 꾸려가는 단체다. 두 단체의 대표들이 번갈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운영위원장은 박재형 제주문인협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