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새로운 미래 준비의 필연은 접종

[열린마당] 새로운 미래 준비의 필연은 접종
  • 입력 : 2022. 02.21(월)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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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모든 방역 지표가 악화하면 정부도 더는 경제를 이유로 거리두기 강화를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하기로 하고, 4차 접종 대상에는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쓰이게 된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백신은 1인용으로 공급돼 소분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당국은 이런 장점을 활용해 요양시설 입소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의료진 방문접종 방식으로 노바백스 접종을 시행한다.

이 밖에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을 통해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신청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다. 일부 3차 접종에도 노바백스 백신이 활용된다. 앞서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마쳤지만, 의학적 사유가 있을 때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교차접종을 받을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전파력이 높고 중증화율은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률 90% 이상의 지배종이 된 만큼 4차 접종의 방어효과도 관건이다. <문생환 서귀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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