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대위에 듣는다] (2)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 허향진 도민공동선대위원장

[제주 선대위에 듣는다] (2)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 허향진 도민공동선대위원장
"무너진 공정·상식 일으켜 세울 후보"
  • 입력 : 2022. 02.22(화) 15:02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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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향진 선대위원장.

한라일보와 제민일보, JIBS제주방송 등 언론 3사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고 유권자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지역 여야 선대본부장으로 부터 필승전략 등을 들어본다.

▶이번 선거 필승 전략은=개혁적 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엄중히 받들 것이다.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청년 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영입해 청년들의 고민과 아픔에 함께 공감하면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2030세대의 희망·꿈을 실현할 맞춤형 공약과 컨텐츠 등을 SNS를 통해 집중적으로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윤 후보의 제주공약 등을 더욱 알기 쉽게 미디어와 SNS를 통해 전파할 것이다. 현실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윤 후보의 제주공약이 상대당 후보 공약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도 적극 알릴 것이다

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날의 아픔과 과오를 반성하며 보수 대개혁의 플랜 아래 새롭게 거듭나려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항상 도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늘 도민들의 명령을 받들 준비를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

▶우리 후보의 장점=윤석열 후보는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민주당 정권에 지치고 실망한 국민들이 한줄기 희망의 빛을 기대하며 간절함을 담아 불러낸 대통령 후보이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오직 국가에만 충성하며 불의에 당당히 맞서며 열과 성의를 다해 살아왔다.

윤 후보의 정의가 우리 대한민국의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시름에 잠긴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절망에 빠진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꿈을 선사할 것이다.

▶상대 후보 공약 중 가장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 공약을 지적한다면=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의 환경수도를 꿈꾸며 10년 넘게 진행중인 '2030탄소 배출 없는 섬' 프로젝트를 통째로 베껴서 공약으로 끼어넣은 이재명 후보의 탄소중립 선도지역 육성 공약은 실망을 넘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미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 미래비전으로 시행되고 있는 2030 탄소배출 없는 섬 프로젝트는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통해 2019년까지 총 4600명의 일자리창출과 1800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바 있다. 또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에너지자원을 태양광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전기차, 그린수소,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 계획은 이미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모두가 제주도의 주요 프로젝트로 시행중에 있다.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그동안 민주당 정권 5년의 시간 동안은 민생경제의 파탄과 함께 많은 국민들이 기회는 박탈당하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못했다. 현재 상대 후보는 급한 나머지 현실적인 대안없이 오로지 정권 연장만을 위해 지역갈등까지 부추기며 도민의 자존감은 생각하지 않고 해저터널 철회와 함께 아니면 말고식 포퓰리즘 공약들을 남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도 뒷짐만 지고 아무런 언급과 책임감 없이 넘어가려는 태도에 너무나 실망스럽다.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여 절망에 빠져있는 도민들과 청년들의 애환을 풀어드리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며 제주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 도민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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