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에 장학금

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에 장학금
2022년 1학기 장학금 3억5000만원 지급
  • 입력 : 2022. 02.28(월)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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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세르잔 예실코이학생(오른쪽)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5000여만원을 지급한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7일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의 유학생 총 8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개발공사 취약계층에 삼다수 32만병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제주희망협동조합 물류창고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행사를 열고 삼다수 약 32만병을 포함, 총사업비 약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위기 극복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삼다수 배송업체인 제주희망협동조합, 수령기관인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하여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나눔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약 670개소에 매월 삼다수가 지원될 예정이며, 공사 매입임대주택 약 770가구에도 연 2회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통해 도내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공사가 제시한 공기업의 지역상생모델인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은 도민의 건강한 생활 지원, 삼다수 배송을 통한 지역주민 고용, 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연대 등의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탐나국 식당 백미 1200㎏ 기탁

제주시 애월읍 소재 국밥 전문식당 '탐나국(대표 최성환)'은 지난 24일 애월읍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200㎏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탐나국 최성환 대표가 식당 개업 기념으로 받은 쌀화환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래동연합청년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예래동연합청년회(회장 강동윤)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를 찾아 독거노인·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쌀 10㎏ 50포(1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강동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힘들어진 것을 알고 있기에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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