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후보 벽보 훼손한 50대 여성 입건

윤석열 대선 후보 벽보 훼손한 50대 여성 입건
  • 입력 : 2022. 02.28(월) 14:07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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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동의 한 선거 벽보 게시판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벽보가 훼손돼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제주시의 한 도로에 설치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벽보를 훼손한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50대·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제주시 삼도동의 거리에 설치된 대선 후보 벽보게시판에서 윤 후보의 벽보를 제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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