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CCTV설치비 지원
○…제주시가 농어촌민박시설 안전인증제 확대를 위해 올해 자부담을 포함 3200만원을 들여 시설당 최대 80만원까지 CCTV설치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지만 해당 예산으론 최대 20개소 증가에 그칠 전망.
이번 사업은 제주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증을 교부받아 1년 이상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농어촌민박 안전인증 시 CCTV 설치가 필수 사항.
앞서 제주시는 2018년부터 시행된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통해 109개소를 안전인증민박으로 지정했지만 현재 제주시 지역의 전체 농어촌민박시설 3242개소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인증 비율. 진선희기자
투평페트병 직접 버린다
○…서귀포시가 지역 내 관공서 가운데 최초로 직접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하는 '전 부서(28개 실·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에 나서며 눈길.
서귀포시는 '2030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WFI 2030)' 실현을 위한 관공서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2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선언.
시 관계자는 "시 소속 부서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지역 관공서 중에는 최초 시행하는 사항으로 앞으로 시 소재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전 관공서에도 별도의 분리배출을 협조 요청해 분리배출 시행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