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은 지난달 25일 서귀포농협 법환지점 신축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지상 2층으로 완공된 법환지점은 1층에는 금융점포와 농약비료 판매장, 2층은 하나로마트와 임대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현영택 조합장은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법환동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하여 마을과 상생하는 지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제주본부장에 김도원씨


신협중앙회는 제주지역 본부장에 김도원(사진·55) 행복나눔부문장을 3월 1일자로 발령했다.

김도원 본부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포 초·중·고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신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기획실, 비서실, 사회적금융실장, 행복나눔부문장 등을 두루 거쳤다.

김도원 본부장은 "다양하고 안정적인 금융사업을 통해 그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은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조합원 및 도민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코리아제주도지부 산신제 봉행


희망코리아제주도지부(회장 오충남)는 지난달 27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모지오름에서 올 한 해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봉행했다.



서귀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서귀포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주거취약가구 등 난방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만345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17억원 상당의 현금과 겨울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시는 주거취약가구(21가구)와 고난도 사례관리가구(9가구)에 난방용품세트 및 읍면동별로 생필품, 겨울이불세트 등 671가구에 410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이 기간에 표선면에서 농사를 짓는 강성훈·김수지 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