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범·한영진, 제주도의원 선거 출마 선언

김명범·한영진, 제주도의원 선거 출마 선언
14일 각각 기자회견 열어 공약 발표
  • 입력 : 2022. 03.14(월) 16:5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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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명범, 한영진씨

국민의힘 소속 김명범(49)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보좌관과 한영진(58)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이 14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정책보좌관은 이날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도심 살리기는 도지사 후보들의 단골 공약이었지만 지금껏 해결하지 못했다"고 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정책보좌관은 주요 공약으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소규모 도시 주택 정비 ▷탐라문화광장 활성화를 통한 인근 상권 신장 ▷아이돌봄센터 건립 ▷통합돌봄지원센터 설립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시민회관 주거지 주차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 전 의원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양·봉개동 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전 의원은 "삼양·봉개의 살기 좋은 변화와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제주도의회 정치 지형을 바꾸는데 모든 정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주거 공공성·안전성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영유아·청소년·노인·장애인 돌봄 종사사 간 네트워크화 ▷마을 박물관 설립 ▷침수지역 배수로 설치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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