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이틀 연속 4000명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제주서 이틀 연속 4000명대 코로나 확진자 발생
4412명 신규 양성 판정 누적 확진 10만 3557명
사망 사례 1명 추가 최근 닷새 간 총 16명 숨져
  • 입력 : 2022. 03.18(금) 11:18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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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4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44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3557명으로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이달 들어 7만158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1주일간은 전주보다 1만23명 늘어난 3만63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10~19세가 전체의 16.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0~9세(16.2%) ▷40~49세(15.2%) ▷30~39세(13.7%) ▷20~29세(11.9%) ▷50~59세(10.6%) ▷60~69세(8.6%) ▷70~79세(4.3%) ▷80세 이상(3.0%)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확진자 사망 사례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확진자 중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가 6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3세로 지난 16일 확진됐으며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최근 들어 제주지역 확진자 사망사례는 연일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닷새간 총 17명이 숨졌다. 이들 사망자는 모두 평소 기저질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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