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가득 봄빛 물든 색의 향연... 윤수보 초대전

생동감 가득 봄빛 물든 색의 향연... 윤수보 초대전
이룸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4월 9일까지
  • 입력 : 2022. 03.27(일) 16: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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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보 작 'image forest442'

이룸갤러리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윤수보 화백 개인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윤우학 미술평론가가 "꽃과 같은 자연물이나 악기, 의자와 같은 일상의 기물들이 분명히 등장하면서도 기묘한 이미지로 변신해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어 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고 평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윤 미술평론가는 또 작가의 작품에 대해 "회화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원적인 조건으로서 색채의 평면성과 장식성을 앞세운다"며 "이를 통해 색다르고 신선한 공간체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련의 초월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희숙 관장은 "윤 화백은 사람과 자연, 빛, 악기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평안한 쉼을 준다"면서 전시회장에서 정서적 갈증을 치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권했다. 전시는 4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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