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시 고위공직자 폭력 예방 교육 실효 거둘까

[뉴스-in] 제주시 고위공직자 폭력 예방 교육 실효 거둘까
  • 입력 : 2022. 04.14(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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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갖게”

○…제주시가 안동우 시장과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 9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에 이어 18일에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두 차례에 걸친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사건 발생 시 조치와 처리 절차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5월 중에는 부시장과 각 실·과장,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

안동우 시장은 이와 관련 "예방 교육을 통해 제주시 전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제주 전기차 확산 전같지 않네


○…제주지역의 3월 말 기준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전체 등록차량(66만8568대)의 0.84%(5만6406대)로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최근 1년간 전기차 증가율만 놓고 보면 전국 최저를 기록.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도내 3월 말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2만67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는데 전국 평균증가율(11.6%)보다 낮고 17개 시·도 중에서도 꼴찌를 차지.

한 도민은 "전기차 보급을 가장 먼저 시작한 제주도가 2030년까지 전기차만 운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갈수록 지원이 줄면서 차량 구입비 부담이 크고, 차량 출고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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