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아이·어르신·장애인 걱정 없이 돌봄 서비스 누리도록"

문대림 "아이·어르신·장애인 걱정 없이 돌봄 서비스 누리도록"
  • 입력 : 2022. 04.14(목) 14:1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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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56)는 "제주도내 어디서나 아이와 어르신, 장애인이 걱정 없이 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누리고,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권역별 거점통합 돌봄지원센터 설치·운영 ▷아이·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는 거점통합 돌봄지원센터를 권역마다 1~2개씩 설치해 지역마다 다른 돌봄 욕구나 문제점을 세밀하게 파악해 돌봄 제공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네 요양시설 확대, 마을돌보미·경증치매환자 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권역별 도립요양병원 설립, 장애인 읍·면 주간보호시설 확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부족한 간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취업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비율을 전국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김태석 전제주자치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등 3명이 후보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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