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도의원 예비후보 "어촌뉴딜300사업 총력"

강충룡 도의원 예비후보 "어촌뉴딜300사업 총력"
  • 입력 : 2022. 04.18(월) 16:4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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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충룡(47)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는 18일 정책공약을 통해 '하효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어촌뉴딜사업은 2018년 6월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효돈동에 위치한 지방어항인 하효항을 비롯해 인근 관광자원인 쇠소깍, 검은모래해변 등과 연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의 관광 편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효돈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서 '365일 행복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하효항 어촌뉴딜300사업과 400억원이 투입되는 자구리해안 해중경관지구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효돈과 보목, 자구리해안을 잇는 해안도로 개설을 통해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영천동 소재 예비군 부대 이전, 돈내코 관광지 완성, 효돈동 수해지역 개선 국비 300억원 확보를 통한 수해 예방 등도 공약했다.

제주자치도의원 송산동·효돈동·영천동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주용 전제주워터월드 대표이사, 국민의힘은 현역이 강충룡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인근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선거구와 통폐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선거구에는 현역이 김용범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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