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연소 스쿼시 '국대' 나주영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최연소 스쿼시 '국대' 나주영 아시안게임 출전
대한스쿼시연맹 항저우AG대표팀 발표
남자부 나주영 유재진 이민우 이세현
여자부 양연수 엄화영 최유라 허민경
항저우대회에선 혼합복식 부문 신설돼
  • 입력 : 2022. 04.22(금) 08:1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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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대한민국 스쿼시 국가대표로 선발된 천안월봉고 나주영. 대한스쿼시연맹 제공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인 나주영(천안월봉고 1)이 국내 스쿼시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최종 확정,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대표 승강제를 진행했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최종 평가전을 통해 남자선수 4명(나주영‧유재진‧이민우‧이세현)과 여자선수 4명(양연수‧엄화영‧최유라‧허민경)이 선발됐다.

이 중 남자대표팀의 나주영은 국내 스쿼시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파란을 일으켰다. 나주영은 만 15세(15년 4개월)로 수차례의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대표와 평가전을 거치며 상승세에 올라탄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쿼시는 기존 아시안게임에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에 한해 진행됐지만,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혼합복식 부문이 신설돼 총 금메달 수가 늘어났다.

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최연소 국가대표 탄생과 혼합복식 부문 신설 등 이슈가 많다” 며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기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남자선수

▷ 나주영(천안월봉고), 유재진(부산시체육회), 이민우(충북체육회), 이세현(충북체육회)

▶ 여자선수

▷ 양연수(전남도청), 엄화영(인천시체육회), 최유라(경남체육회), 허민경(경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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