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식(64)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환경개선과 인프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면역력이 약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성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비대면 원격 수업과 대체 교육 등에서 소외되는 장애학생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보호자의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원격수업을 전개하는데 한계가 많다"며 "정보기기 작동을 도우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증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강권식 전 제주영송학교 교장, 오승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