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 "제주 에너지자립 추진"

박찬식 제주지사 예비후보 "제주 에너지자립 추진"
  • 입력 : 2022. 04.22(금) 16:2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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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찬식(58)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집권과 동시에 생태평화 부지사를 임명해 기후위기의 컨트롤 타워를 맡기겠다"면서 "먼저 에너지저장장치(ESS) 특구를 지정, 추진해 전력이 남아돌아 풍력발전기를 멈춰 세우는 일 없이 관리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끊임없이 지원하며, 화력발전소들을 단계적으로 수소발전소로 전환해 에너지자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또한 친환경 무상버스를 중심으로 택시와 퍼스널 모빌리티, 카쉐어링을 연동하는 교통연동서비스(MAAS)를 도입해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30% 이상 끌어올려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제주의 모든 1차 산업을 친환경 유기농과 동물복지 농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현장의 농축수산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등 3명이 경선를 치뤄 후보를 선출한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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