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제주지사 예비후보 "기후변화 대응책 강구"

장정애 제주지사 예비후보 "기후변화 대응책 강구"
  • 입력 : 2022. 04.22(금) 17:3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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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정애(58)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가 지구회복의 롤 모델이 되도록 탈탄소 제주시대를 열어가는 기후변화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다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청정제주의 면모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비중을 저감해야 한다"면서 "탄소배출량에 대해 민감한 실천적인 기후행동이 중요하며 이것이 환경위기에 직면한 제주도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시민적 덕목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마이컵 캠페인을 확대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컵 캠페인은 일회용 컵이나 일회용 페트병 혹은 캔 등의 사용을 절제하고 텀블러 등을 휴대함으로써 제주 환경을 지켜가자는 시민운동"이라며 "이를 통해서 제주도의 산과 바다, 하천을 정화해 가는 과정에 제주도 도민이 광범위하게 동참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등 3명이 경선를 치뤄 후보를 선출한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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