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충신교회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 7월 완료

제주시 연동 충신교회 인근 공영주차장 복층화 7월 완료
주차 면수 기존보다 72면 증가… 제주시 현재 8개소 복층화 추진 중
  • 입력 : 2022. 04.26(화) 17:3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6일 안동우 제주시장이 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연동 충신교회 남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오는 7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 면수가 기존 36면에서 108면으로 72면이 증가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총 47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공영 노외주차장을 현대식 주차 전용 4층 5단의 철골조 건축물로 신축하는 내용으로 현재 공정률은 74%에 이른다.

연동 공영주차장을 포함 4월 기준 제주시가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모두 8개소다. 전체 사업비는 339억원이 넘는다. 이를 통해 총 570면가량의 주차 면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에서 증축이 이뤄지는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과 신축 공사 중인 동광성당 북측 공영주차장, 혜성아파트 북측 공영주차장, 노형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화북1동 공영주차장, 일도2동 공영주차장, 노형동 주민센터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실시설계 중이거나 준비 중으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뒀다.

한편 26일 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 현장을 찾은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준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며 "공영주차장 사업에 따른 주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인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련 사항 안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94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