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택배비 인하 등 6·1지방선거 핵심정책 발표

진보당 제주도당 택배비 인하 등 6·1지방선거 핵심정책 발표
서비스연맹 제주, 비정규직 노동자 '지지'
  • 입력 : 2022. 04.27(수) 16:3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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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도의회 소통카페에서 진보당 제주도당은 핵심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태윤기자

진보당 제주도당이 27일 택배비 인하와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 제도화 등을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핵심 정책으로 발표했다.

이날 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핵심 정책 공약으로 택배비 인하, 구석구석 다니는 동네버스 도입, 농산물 해상물류비 지원 제도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정책 추진, 노동행정 기관의 국가이전 및 확대 추진,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 진보당 제주도당은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소속 송경남 후보와 학비노조 소속 현은정 후보를 내세웠다.

이에 앞서 이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도 기자회견을 열고 "서비스연맹은 공식 방침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노총(지지) 후보에게 적극 투표하겠다"면서 "제주지역 조합원의 힘을 모아 무능하고 부패한 보수 양당을 심판하고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의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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