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창권, 양해두 예비후보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송창권(57)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양해두 (45) 제주도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사무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검증된 재선의 힘 있는 도의원이 돼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지역사회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외도중학교 정상적 개교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 ▷월대천 수변공원 지정과 부대시설 마련 ▷외도(아름마을 아파트)~애조로 도시계획도로 2022년 내 준공 ▷건강생활증진센터를 포함한 이호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정상적 추진 ▷외도초·도평초·도리초 교육환경 개선 ▷공항소음 보상 지원 강구 등이다.
국민의힘 양해두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복지 인프라를 구성해 모두가 행복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을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가칭 외도중학교 신설 적극 추진 ▷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조속 추진 ▷이호해수욕장 입구~오광로 2차선 확장 ▷이호유원지 조성사업 현실에 맞게 추진 ▷월대~내도 인도교 건설 ▷공항 소음 피해 적극 대처 ▷영화관 및 어린이 놀이시설 유치 등이다. 김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