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통일 준비 도민사회 확산을"

"한반도 평화 통일 준비 도민사회 확산을"
한라일보-제주평화통일포럼 29일 상호협력 협의
  • 입력 : 2022. 04.29(금) 17:28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평화통일포럼은 29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제주평화통일포럼(제73차)'을 열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평화통일포럼은 29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제주평화통일포럼(제73차)'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출범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을 비롯해 김성수 제주평화통일포럼 대표(민주평통 제주부의장)와 제주평화통일포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비한 세미나와 사진전, 강연회 등의 행사가운데 협력이 필요한 경우 상호 합의에 따라 공동 주최 ▷제주평화통일포럼이 별도로 주최하는 행사에 대해 한라일보가 적극 취재하고 홍보할 것 ▷양자 간의 상호협력은 기사와 광고 등의 제휴를 통해 이뤄질 것 등에 협의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한라일보·제주평화통일포럼의 업무협약,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초청 강연, 분과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주평화통일포럼과 한라일보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와 의식을 도민사회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한라일보는 제주평화통일포럼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인류에게 평화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난국 속에 출범하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의 기조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새로운 남북관계를 정립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남북관계가 어려울 수록 화해와 상생이라는 관점 속에서 교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70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