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제주평화통일포럼' 이상국기자
2022년 제1차 제주평화통일포럼 열려
제주도민이 주도하는 통일 담론 확산과 통일 준비를 위해서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의의를 담은 '제주형 통일·평화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제주평화통일포럼은 지난달 29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제주평화통일포럼(제73차)'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출범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분과 발표 및 토론에서는 변종헌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 미래세대의 통일·평화의식 함양: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변 교수는 "우선 통일 담론 형성과 통일 정책·교육, 통일 준비가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의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주의 경우 제주도민이 주도하는 통일 담론 확산과 통일 준비를 위해선 제주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이른바 '제주형 통일·평화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세계 평화의 섬' 지정 의의와 제주도의 남북 교류협력 경험, 제주형 통일·평화 관련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다혜기자
환경성질환예방센터·환경보건센터 협약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29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의 환경보건관리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을 겪는 취약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이동학교 운영, 환경보건교육프로그램, 캠프 등 관련 행사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또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보건관리 프로그램을 상호협력, 추진하게 된다.
한편 비자림 인근에 위치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어린이 실내 놀이터, 건식.습식 테라피 등을 갖춰 다양한 힐링체험, 맞춤형 환경성질환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환경부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제주대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구좌농협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지원
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지난달 27일 구좌농협 대회의실에서 관내 16개 경로당 회장을 모시고 각 150만원씩 총 2400만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전달했다. 구좌농협은 2009년부터 매년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은하종합건설 연동에 이웃돕기 성금
(주)은하종합건설(대표이사 현창익)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연동(동장 김윤철)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은하종합건설이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전달했다.
적십자사 소낭봉사회 복지시설에 물품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회장 강창용)는 지난달 29일 성인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리수산나 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캐비넷 1조를 비롯해 의자, 청소기, 컵소독기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