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민구(54)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삼도1동·2동 선거구)는 3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세대인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학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확대,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물론 보호구역을 벗어난 주 통학 구간에 노란색 노면표시를 지정해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고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삼도동에는 어린이공원이 3개뿐이고, 삼도2동에는 어린이공원이 단 한 곳도 없다"며 "원도심에 부족한 어린이공원을 확대,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자치도의원 삼도1·2동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정민구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윤용팔 삼도1동주민자치위원장이 공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