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예비후보 "서귀포보건소, 신시가지로 이전" 공약

현정화 예비후보 "서귀포보건소, 신시가지로 이전" 공약
  • 입력 : 2022. 05.09(월) 14:0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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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정화(60)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보건소를 서귀포 신시가지로 이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현재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포보건소는 주택가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과 주차에 문제가 많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 공중보건 혜택에 있어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이전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보건소 이전은 서귀포 동·서 지역 모든 주민들이 편안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며 "신시가지에 위치한 제2청사에 서귀포보건소를 이전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앞서 신시가지에 산전·후 공공 조리원의 설치를 공약했다"며 "이와 더불어 신시가지로의 보건소 이전으로 우리 지역이 서귀포 전체의 공중보건 혜택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 예비후보는 지난 9~10대 의정활동 기간 중 중문소방소와 중문보건소의 이전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자치도의원 선거 대천·중문·예래동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과 재선의원 출신인 현정화 예비후보간 리턴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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