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예비후보 "어르신 문화생활·건강한 노후 돕겠다"

오영훈 제주지사 예비후보 "어르신 문화생활·건강한 노후 돕겠다"
  • 입력 : 2022. 05.11(수) 17:30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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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영훈(54) 예비후보는 11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지키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화거점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 놀이터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거점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 시설 중 접근성이 좋은 거점 경로당을 선정해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문화거점 경로당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등이 이뤄지며, 어르신 놀이터 역시 문화거점 경로당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오 후보는 "문화거점 경로당과 어르신 놀이터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와 건강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예방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새로운 노인복지 통합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허향진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제주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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