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기본으로 혁신하는 JDC’를 새 경영방침으로 기념식을 했다.

JDC는 ‘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내일을 만드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최시억 수석전문위원, 이지민 전문위원 위성곤 의원,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영철 JDC 이사장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미래비전 제시에는 ▷국가공기업다운 사업을 시행하고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을 재조정하며 ▷20년 국제화 산실로서의 위상을 강화 및 ▷제주가치 중심의 조직 운영 ▷국제화 및 산업 다양화 기능 강화 ▷JDC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 ▷개방과 자율 중심의 상향적 리더십을 설정했다.

한편 JDC 재원으로는 2002년 12월 개점한 제주국제공항 내 JDC 지정면세점의 수입으로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 데 전액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