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흠 제주도의원 후보 총력 유세 "청년 정치인 지지를"

강경흠 제주도의원 후보 총력 유세 "청년 정치인 지지를"
첨단단지 내 초등학교 설립 등 아라동 현안 해결 약속
  • 입력 : 2022. 05.29(일) 09:4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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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경흠(28)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는 지난 26일 영평동에서 총력 유세를 갖고 막바지 세몰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한규 후보, 오영훈 도지사 후보 배우자 박선희씨 등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강경흠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을 찾은 아라동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정치라는 높은 문턱 앞에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용기를 내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강 후보는 "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이후 청년회 활동,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수많은 직책을 맡아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소신있게 확실하게 행동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아라동의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며 첨단단지 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건립,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영평초 주변 도로환경 개선, 자연마을 발전사업과 도시재생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분구된 제주시 아라동을(아라2동, 월평동, 영평동) 제주도의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국민의힘 신창근, 정의당 고은실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강경흠 후보가 지난 26일 영평동에서 총력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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