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에 해외바이어 관심
○…6월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 재개와 국제선 운항에 대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5~26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에선 제주의 신규 관광콘텐츠 알리기에 주력.
특히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 32곳과 해외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여행사가 사전 매칭해 상담했는데, 시장탐방쿠킹클래스와 전통주페어링코스 상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만큼 해외바이어들의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관광수요에 맞춰 준비한 외국인 대상 체험여행테마 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분위기를 설명. 문미숙기자
도시우회도로 입장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이하 서녹사)이 지난 25~27일 이 사업과 연관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 1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
서녹사는 "그 결과, 6명만이 답변했고, 찬반 입장으로 전면 취소와 함께 주민교통 불편 해소에 따른 우회도로 건설이나 지하차도 건설 입장을 밝혔다"며 "하지만 답변하지 않은 후보 10명은 시민과 소통하려 애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
이들은 "학생문화원 일대 녹지공간은 그대로 놔두는 것이 최선이고, 새 차로 개설에 반대하며, 도가 진작 수용한 도로예정지 토지는 녹지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