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투표율] 제주 오후 3시 기준 '46.0%'

[6·1 지방선거 투표율] 제주 오후 3시 기준 '46.0%'
  • 입력 : 2022. 06.01(수) 15:0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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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제주시 아라동 제5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제주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46.0%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46.0%를 기록했다. 제주지역 선거인 56만5084명 중12만2182명이 사전투표를 했으며, 본 투표일인 이날 오후 3시까지 13만만8057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 43.1% 보다 높은 수치지만, 직전 지방선거 오후 1시 동시간대 투표율 57.0%보다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 시간대별 누적 투표율은 ▷오전 7시 2.0% ▷오전 8시 4.4% ▷오전 9시 7.1% ▷오전 10시 10.2% ▷오전 11시 13.6% ▷낮 12시 16.9% ▷오후 1시 41.3% ▷오후 2시 43.7% ▷오후 3시 46.0% 등 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도지사 후보 4명과 제주교육감 후보 2명, 제주도의원 후보 65명(32개 선거구), 비례대표제주도의원 후보 20명, 교육의원 후보 9명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도의원 2개 선거구(제주시 구좌읍·우도면선거구, 서귀포시 남원읍선거구)와 교육의원선거 1개 선거구(제주시 서부선거구)는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지방선거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등에 대한 투표가 별도로 이뤄진다.

도지사·교육감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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