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축구회 전 연령대부 4강 진출

신제주축구회 전 연령대부 4강 진출
제5회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50대부는 신제주 vs 일출, 별방 vs JS FC
혼성부 신제주 vs 외도, 백송 vs 삼성 구도
  • 입력 : 2022. 06.20(월) 10:0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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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제주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50대부 솔과 일출이 경기하고 있다. 제주도축구협회 제공

신제주축구회를 비롯 일출과 별방, JS FC가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50대부에서 결승전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특히 신제주는 모든 연령대부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제1회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싹쓸이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신제주는 19일 사라봉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50대부 8강전에서 백록에 2-0으로 승리했다. 일출은 삼성을 2-1로 따돌렸다. 또 별방은 우리FC를 2-0으로 제압했으며, JS FC는 하나를 7-0으로 대파했다.

신제주와 일출, 별방과 JS FC의 준결승전은 오는 25일 삼양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16강전에서 관심을 끌었던 JS FC와 디펜딩 챔피언 외도의 경기는 JS FC가 3-2로 승리하며 외도의 정상 재도전을 가로막았다.

60대부는 신제주와 삼양, 호도와 우리간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19일 사라봉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제주는 어울림을 3-1로, 삼양은 한라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신승했다. 호도는 외도를 2-0으로, 우리는 서귀포를 4-0으로 각각 격파했다.

지난 18일 이호운동장에서 치러진 혼성부(20, 30대)는 신제주와 외도, 백송과 삼성이 승리하며 결승전 길목에서 만나게 됐다. 신제주는 FC 제주를 2-0으로, 외도는 JS FC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백송은 별방을 5-3으로, 삼성은 일출을 2-1로 꺾었다.

이와 함께 40대부에선 솔이 백송을 승부차기 끝에 8-7로 물리치면서 별방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으며, 신제주는 우리를 5-1로 제압하며 청룡과 결승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삼양운동장에서 열린 여성부 준결승전에서 아리아는 똘에 2-1로 승리했으며, 산남여성은 표선을 1-0으로 꺾었다. 여성부 결승전은 오는 26일 애향운동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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