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환경대상] 청정 환경보전에 헌신한 이들 '제주로'

[한라환경대상] 청정 환경보전에 헌신한 이들 '제주로'
29일 한라일보에서 '한라환경대상' 시상식
연안습지 보전·관리 나선 오조마을회 대상
  • 입력 : 2022. 06.28(화) 14:3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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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도와 한라일보사는 29일 오후 3시 한라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29회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라환경대상은 청정 환경의 가치를 지키는데 공헌한 이들을 선정·포상하고, 도민들에게는 환경보전 의식 및 자발적 참여·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상식에는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진기옥 제주도 물정책과장과 김건일 한라일보사 사장, 각 부문 시상자 및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한라환경대상 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주민들이 직접 연안습지 보전에 나선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마을회가 선정됐다. 한라환경실천상 최우수(제주도지사상)에는 일회용컵 사용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부산시 수영구청 환경위생과가 선정됐다. 한라환경실천상 우수(도지사·한라일보사장상)에는 한국은 물론 일본 학생들에게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진행한 곽민진(43·여) 경남 통영시 동원고등학교 교사가 뽑혔다.

이 밖에도 ▶한라환경지킴이상 ▷최우수(학교) 봉은중학교 ▷최우수(교사) 윤대성 한별고등학교 교사 ▶한라환경 UCC 공모전 ▷일반 및 대학 하늘색팀 ▷고등부 이지원(청주고) ▷중등부 양세린(서울국제학교) ▷초등부 박민준·박서준(서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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