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첫 외국인 관광객 5700여만원 잿팟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첫 외국인 관광객 5700여만원 잿팟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순수 외국인 관광객 잿팟 처음
  • 입력 : 2022. 07.12(화) 15:57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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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한라일보] 제주를 찾은 싱가포로 출신 50대가 제주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잭팟을 터트렸다.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일 오후 11시15분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럿머신 게임을 하던 50대 싱가포르인이 5736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11일 개장한 제주드림타워카지노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이 그랜드 잭팟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는 개장 10 여일 만에 첫 잭팟(2억400만원)이 나온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 최대 액수인 2억4500만원의 당첨 기록이 나오는 등 13개월 동안 9번의 잭팟(2000만원 이상 기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는 'Duo Fu Duo Cai' 등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최신 잭팟 시리즈 등 슬롯모신 190대를 비롯해 141대의 게임테이블과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최신 게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드림타워카지노는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국내 거주 외국인 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오다 지난달 15일 이후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 재개되면서 싱가포르인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카지노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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