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언론인클럽 4대 회장에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

한라언론인클럽 4대 회장에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
  • 입력 : 2022. 07.14(목) 14:29
  •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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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덕 한라언론인클럽 회장.

[한라일보] 제주도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라언론인클럽은 13일 총회를 열어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실장(사진)을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실장은 199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한국일보 정치부장, 한국아이닷컴 뉴스본부장, 미주한국일보 서울지사 뉴스본부장을 거쳤고 현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63년 제주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부회장에는 현승윤 한국경제신문 경영지원실장과 현덕수 YTN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 두 실장은 각각 한국경제 편집국장과 YTN 보도국장을 지냈다. 또 감사에 홍제표 CBS 선임기자(전 정치부장), 수석총무에 김필국 MBC 통일방송팀장, 총무에 송성훈 매일경제신문 디지털테크부장, 김양희 한겨레신문 스포츠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김 회장은 "제주 출신 재경 언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면서 고향인 제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언론인클럽은 1998년 제주 지역 발전에 유익한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주도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20여개 중앙 일간지·방송사·통신사 소속 기자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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