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보건위원회 공식 출범

제주도 환경보건위원회 공식 출범
환경보건 전문가 18명으로 구성
  • 입력 : 2022. 07.15(금) 17:41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 지역의 환경보건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위원회가 15일 본격 출범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조례를 제정하고,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법조계·산업계의 추천을 받아 18명(당연직 공무원 4명·민간 전문가 14명)으로 환경보건위원회를 구성했다.

환경보건위원회는 제주도 환경보건 정책의 기본방향인 환경보건계획 수립과 변경, 환경보건 증진 시책, 건강영향조사 청원 처리 등을 심의·조정·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첫 회의에서는 민간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주도 환경보건 정책기반 구축 추진상황 보고, 건강영향조사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정(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환경보건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환경유해인자가 도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보건계획(2023~2030)’을 수립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58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