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 보며 대응본부 확대

○…제주지역 각급 학교가 지난 15일 방학식을 시작으로 잇따라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학교의 방학 중 캠프가 코로나19 확진세에 따라 취소되는 등 여파가 나타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추이를 예의 주시.

도교육청은 앞서 각 학교에 확진자 급증에 따라 학생들이 방학 동안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당부.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이어서 확산 속도가 학기 중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지켜보면서 2학기 안정적 학사 운영 등을 위해 현재 축소된 대응본부를 종전처럼 확대 가동할 계획"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문예재단 이사장 공모 치열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제주문화예술재단 수장을 뽑는 제11대 이사장 공개 모집 결과 총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

19일 제주문예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도내 출신 10명과 도외 출신 3명이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응모자는 2명인 것으로 파악.

이에따라 제주문예재단은 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심사기준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를 통해 선발인원의 2배수 이상을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선임된 이사장은 임명일로부터 2년간 문화예술정책 개발 등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 사무를 통할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