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업무공백 최소화 주문


○…오영훈 제주지사가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을 제시하고 인사 기간에 소홀함 없는 업무 추진과 철저한 인수인계를 통한 업무공백 최소화를 주문해 눈길.

오 지사는 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8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오는 5일 예정인 정기인사와 관련해 "조직 안정과 함께 민선8기 주요 역점시책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집중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인사에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그러면서 오 지사는 "도의회에서 추경이 통과됐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신속집행과 인사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등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 이태윤기자



한웅 부시장의 ‘꼼꼼한 매듭’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이 마지막 월례회의를 주관하며 태풍 '송다'에 따른 피해 점검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선에서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길.

그는 1일 제1청사에서 8월 시정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효과 분석, 공공산후조리원 및 서귀포의료원과의 통합문제 공론화, 이중섭미술관 건립에 따른 사전평가를 철저히 준비할 것 등을 당부.

또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창구 운영 철저, 백신 추가 접종사업 참여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수렴 기한 연장에 따른 시민 홍보 강화 등을 주문하며 막바지 일선 공직생활을 꼼꼼하게 매듭.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