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로 선은수 건축사가 위촉됐다.
제주도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3대 제주도 총괄건축가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선은수 건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선은수 신임 총괄건축가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 대표이사로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건축 전문가다.
선 총괄건축가는 제주의 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총괄건축가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3년 12월 4일까지 1년 3개월간이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 관리까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 전반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현재 제2기 공공건축가는 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