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참여예산연구회에 의뢰해 올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평가한 결과 8개 우수사업과 11개 우수운영 읍면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는 2021년도에 추진이 완료된 334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공성, 수혜성, 창의성, 예산집행, 주민참여도 등의 기준에 따라 2차례 서면평가와 2차례 현장평가에 따른 연구회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결과 건입동 '포제당 스토리텔링 조성사업'과 안덕면 '수국 꽃길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뽑혔다.
'포제당 스토리텔링 조성사업'은 포제당을 개방해 공간별 스토리텔링을 구성, 접근성과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킨 점에서 높게 평가됐고, '수국 꽃길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은 코로나 상황에서 마을의 자원과 연계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농협-적십자사 차례상 장보기 봉사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일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 임직원, 봉사원, 수혜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차례상 장보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의 차례상 장보기를 지원함으로써 이웃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400가구에 설날 장보기 지원을 위해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이를 위해 제주농협 6곳(구좌·안덕·애월·조천·표선·한경농협)이 성금 3000만원을 후원했다.
제주공항 전망대 국토대전서 수상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일 제주공항 전망대가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와 도시 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경관분야 대표행사다.
문화재돌봄센터 태풍 대비 출입통제 안전띠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을 앞두고 낙석 등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대비해 납읍리 난대림, 수월봉 화산쇄설층 등 일부 구간에 출입 통제 안전띠 및 안전 표지를 설치했다.
소낭봉사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회장 강창용)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제주시 소재 신장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성인발달장애인힐링센터에 식재료 및 생활용품(총 100여만원)과 봉사회에서 제빵한 빵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