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7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28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A(77) 씨가 60대 여성 B 씨가 몰던 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응급조치를 받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B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