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악산업 교류의 장... '2022 제주 뮤직 위켄드'

제주 음악산업 교류의 장... '2022 제주 뮤직 위켄드'
이달 30일 블랙박스 공연장 'BeIN;(비인)'에서
'K-Indie' 주제 세미나와 제주 뮤지션 쇼케이스
  • 입력 : 2022. 09.05(월) 11:2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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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최대 규모 음악산업 교류의 장인 '2022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가 이달 30일 블랙박스 공연장 'BeIN;(비인)'에서 열린다.

'2022 제주 뮤직 위켄드'는 도내 뮤지션과 지역주민, 국내·외 음악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초청해 제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제주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뮤지션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루비레코드, 쿨스뮤직, 주식회사 엠피엠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미러볼뮤직, 엠와이뮤직 등 총 24개사의 국내 레이블사가 참여한다.

세미나는 K-Indie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전략 및 지역음악창작소 협업사업 모델 제안 등 총 2가지 주제로 음악 전문가와 진흥원 및 유관기관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쇼케이스는 제주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ELLY, 이소, 전찬준, 홍조밴드 등 총 4명의 제주 지역 뮤지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mqFRvttVY4z6pHCW7)을 통해 하면 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뮤지션들과 음악산업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가 제주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까지 '난타극장'으로 사용하던 예술극장을 리모델링해 이달부터 제주 첫 블랙박스형 공연장 'Be IN;(비인)'을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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